트럼프, "韓 '사드' 10억 달러 냈으면…FTA 재협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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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 '사드' 10억 달러 냈으면…FTA 재협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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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28 11:38:14 | 수정 : 2017-04-28 1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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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드 전개·운영 비용 미국 부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앞두고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한국에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 배치 비용을 지불하게 하고 싶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로이터통신과 42분에 걸친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가 사드 배치 비용을 지불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그 비용을 10억 달러로 추산했다. 이는 1조 1326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주한미군은 우리 군에게 경북 성주골프장 부지를 공여받은 20일 이후 6일 만인 26일 새벽 사드 체계 핵심 장비를 전격 배치했다. X밴드 레이더 1대, 미사일 발사대 차량 2대, 교전통제소 등을 들여왔으며 하반기에 발사대 차량 4대를 더 들여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무역 적자를 이유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재협상하거나 끝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FTA를 비난한 것은 대선 후보 시절에도 있었던 일이지만 대통령에 취임한 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이라 말의 무게가 달라졌다.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 보도가 나온 후 입장자료를 내고 "한미는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관련 규정에 따라 '우리 정부는 부지·기반시설 등을 제공하고 사드 체계의 전개 및 운영유지 비용은 미측이 부담한다'는 기본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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