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마스터 美안보보좌관 “트럼프, 북핵 위협 불용…김정은 핵 포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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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마스터 美안보보좌관 “트럼프, 북핵 위협 불용…김정은 핵 포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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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9-18 09:19:33 | 수정 : 2017-09-18 13: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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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모든 옵션 고려 중…북한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필요”
자료사진, 지난 7월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 중인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맥마스터 보좌관은 17일 A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북한 정권이 미국과 우리 시민을 핵무기로 위협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김정은은 핵무기를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AP=뉴시스)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정권이 미국과 우리 시민을 핵무기로 위협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김정은은 핵무기를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마스터 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의 ‘디스위크’와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만약 김정은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타격할 것인가’ 묻는 질문에 “대통령은 이에 대해 매우 분명하다. 모든 옵션을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채택한 대북 제재에 대해서는 “대북제재가 충분한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옵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 제재들을 이제 막 시행했다. 중요한 것은 모든 나라가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제재를 수행하고 군사적 충돌 외에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마스터 보좌관은 ‘북한과 거래를 할 수 있다면 할 것인지’에 대해 묻자 “(북한과의) 거래에는 중대한 위험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북한이 협정에 참여했었으나 즉시 그것을 깨버렸음을 지적하며 “북한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맥마스터 보좌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 트위터에서 김정은을 ‘로켓맨’이라고 칭한 것은 “로켓과 미사일이 나오는 장소가 북한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트위터에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대화하며 로켓맨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물었다. 북한에는 주유하려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유감”이라는 글을 남겼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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