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취업률 30년 전 수준으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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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취업률 30년 전 수준으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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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04-26 14:24:53 | 수정 : 2010-04-26 14: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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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로 60대 취업자는 증가세
20대 취업자 수가 거의 30년 전 수준으로 후퇴했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20대(20~29세) 취업자 수는 올해 1분기에 370만명으로 나타났다. 29년 전인 1981년 4분기의 349만5천명 이후 역대 최저치다.

20대 취업자 수는 1995년 3분기에 505만7천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하기 시작해 2007년 3분기부터 400만명 아래로 낮아졌다. 외환위기가 터졌던 1998년에도 20대 취업자 수는 440만명, 1999년은 434만명 등 400만명대를 유지해왔다.


이처럼 20대 취업자가 감소하는 이유는 이들 연령층이 1980년대 초반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취업률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20대 인구는 1981년 632만명에서 1995년에는 791만명으로 계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1996년부터 조금씩 감소하기 시작하더니 작년 649만6천명, 올해 1분기에는 642만5천명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 경기침체로 인한 청년층 취업난도 취업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고령화 사회의 영향으로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지난해 3분기 286만3천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 올해 1분기는 이보다 감소했지만 235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과거 1981년 80만명 정도였던 것과 비교하면 취업자 수가 3배 수준으로 증가한 셈이다. 60세 이상 인구 수는 1981년 264만5천명에서 올해 1분기에는 750만4천명으로 3배 증가했다.


박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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