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국방 “김정일 유고사태 등 모든 상황 만반대비”
북한

金국방 “김정일 유고사태 등 모든 상황 만반대비”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로 기사보내기 미투데이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로 기사보내기 구글로 기사보내기 싸이월드로 기사보내기

입력 : 2010-03-18 11:23:06 | 수정 : 2010-03-18 11:23:00

프린트 | 기사 스크랩     글자작게글자크게


"30~40kg플루토늄 보유, 미사일 1000여기 파악"
▲김태영 국방장관. 
김태영 국방장관이 북한 급변사태 등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7일 여의도 대신증권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문화경제포럼 초청특강에서 “북한의 유고사태뿐 아니라 모든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며 “국방부는 모든 상황에 충실히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는 지난달 정치인, 탈북자 등 인사들이 모인 비공식 자리에서 “모든 의학적 상황을 종합할 때 김정일의 남은 수명은 3년”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 장관은 최근 북한상황에 대해 "김정일 위원장은 정권안정과 체제결속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불안한 현실을 전했다.

또 북한 군사현황과 관련 "30~40㎏(핵무기 5~7개 제조분량)의 플루토늄이 확보됐고 고농축우라늄(HEU)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거리미사일(IRBM)과 스커드ㆍ노동 등 각종 미사일은 1,000여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사일 보유량의 경우 지난 2008년 집계된 800여기에서 2년여 만에 200여기가 불어나 북한이 미사일을 주요 군사력 증강 요소로 배치한 사실이 파악됐다.


김 장관은 최근 거론됐던 3군 사관학교 통합문제에 대해 “사관학교 통합도 중요하지만 육군 내 다양한 과정 통합이 더 시급하다”며 “3군 사관학교 통합은 그 이후 검토할 사안”이라고 일축했다.

오는 2012년 전시작전통수권 전환 준비에 대해선 “원활하고 착실하게 잘 이뤄지고 있다”며 “전환된 이후 2개의 지휘부가 존재하는 문제는 한미간 군사협조기구를 통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석 기자


저작권자 ⓒ 뉴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야별 주요뉴스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북한

이전 다음




핫이슈

유통기한 빼고 달걀 판매한 유통업자들 덜미…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
유통기한 등을 표시하지 않고 식용 달걀을 유통·판매한 유통업자...
목욕탕 배수구에 발 빠진 8살 어린이 목숨 잃어
전북 정읍의 한 목욕탕에서 배수구에 발이 낀 8살 이 모 군이 ...
대한민국 숨은 영웅 찾기…서울 명동 '이회영 흉상'
대중이 잘 알지 못하는 숨은 영웅들의 동상을 소개하며 그들의 일...
키보드부터 웹캠·마이크 입력 정보까지 탈취…나노코어 기반 악성코드 '주의'
최근 원격제어 프로그램 '나노코어'를 기반으로 제작한 악성코드가...
변협, '막말 변론' 물의 빚은 김평우 변호사 조사 착수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나와 서울 삼성동 사...
축제속 마지막 촛불, 광화문 광장 밝혔다…"국민의 승리"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다음날인 1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경찰, 최고 경계령 발동…갑호 비상령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앞두고 헌법재판소에 긴장감이 감돈...
역대 최대 성과 내고 대장정 마친 특검…檢 특수본이 바통 이어 받나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 수사를 위해 출범한 박영수 특별검...
해부용 시신 앞에서 기념촬영 의사들 과태료 처분
최근 의사들이 연구목적으로 기증한 해부용 시신 앞에서 기념사진을...
부산서 180t 변압기 추락해 2명 사망
부산의 한 변압기 제조공장에서 변압기가 추락해 근로자가 죽거나 ...
특검, "남은 기간 우병우 보강수사…특감실 해체·세월호 수사 방해 의혹 손 못 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
대학생 태운 전세버스 빗길에 미끄러져 추락…1명 사망·44명 부상
22일 오후 대학생들을 태운 전세버스가 5m 아래로 추락해 운전...

많이 본 뉴스

멀티미디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