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폭행 영상 공개…만취해 직원에게 욕설하며 뺨 때려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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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남 김동선 폭행 영상 공개…만취해 직원에게 욕설하며 뺨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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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1-10 10:31:15 | 수정 : 2017-01-10 14: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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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차원에서 합의 과정 개입했다는 논란도 일어
술집 직원 2명을 폭행하고 순찰차 일부를 파손한 혐의로 체포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한화건설 팀장) 씨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를 나와 수서경찰서로 이감되기 위해 호송차에 탑승하고 있다. (뉴시스)
특수폭행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경찰이 7일 구속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28) 씨의 폭행 영상이 전파를 탔다. 뉴스전문채널 YTN은 10일 오전 김 씨의 폭행 장면을 포착한 영상을 공개했다.

김 씨는 5일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직원들에게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끌려갔다. 경찰이 당시 김 씨의 폭행 장면을 찍은 영상을 확보한 사실이 알려지긴 했지만 언론사가 이 영상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영상을 보면, 김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술집 직원에게 삿대질을 하며 "똑바로 해"라고 소리를 질렀다. 급기야 탁자 위로 올라가 걸터앉아 직원을 때렸다. 반항하지 않는 직원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얼굴을 때리고 머리카락을 잡아채기도 했다. 김 씨의 폭행은 1시간 가까이 이어졌다고 YTN은 전했다.

이와 함께 김 씨가 피해자들과 합의하는 과정에 한화그룹 고위 임원들이 개입한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임원들이 피해자에게 합의를 제안하고 합의금을 전달했다는 것인데 한화 관계자는 김 씨의 '지인' 자격으로 간 것일뿐 그룹 차원의 개입은 아니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현재 한화건설 팀장직을 맡고 있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씨는 술집 안에서 직원 2명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후 연행 과정에서 순찰차 내부를 걷어차기도 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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