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킹' "목포가 조폭의 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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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킹' "목포가 조폭의 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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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1-26 09:22:01 | 수정 : 2017-01-26 09: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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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이미지 실추 유감…제작사 측 해명 있어야"
영화 '더킹'. (NEW 제공=뉴시스)
최근 개봉한 영화 '더 킹'에서 조폭의 본거지로 부각된 전남 목포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목포시의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에서 목포의 이미지를 실추하는 장면과 대사에 대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들개'라는 조직은 현존하지도 않고, 관객들로 하여금 목포의 이미지를 조폭과 연관시켜 지역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영화 내에서는 일명 '들개파'의 본거지로 사용된 도축장이 목포에 현존하는 것처럼 전달되고 있다.

또 도축장 내의 선정적이고 잔인한 장면, 전라도 사투리로 이뤄진 거친 대사 등은 목포라는 도시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목포는 지난 2004년 개봉한 '목포는 항구다'에서도 조폭의 이미지와 결부돼 이미지 타격을 받았다.

영화 '더 킹'은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목포 출신의 검사가 핵심 라인에 편승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던 중 닥치는 위기를 그린 범죄드라마이다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은 "2017년은 국내 최장 노선을 자랑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와 함께 목포시가 1000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관객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장면과 대사에 대한 영화 제작사 측의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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