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3월 기준금리 인상 적절"…10일 발표 고용지표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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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3월 기준금리 인상 적절"…10일 발표 고용지표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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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3-04 12:01:51 | 수정 : 2017-03-04 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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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1월 1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커먼웰스 클럽' 주최 강연에서 금리를 너무 늦게 올리면 "지나친 물가 상승이나 금융시장의 불안정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재차 강조했다. (AP=뉴시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달 14~15일 개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옐런 의장은 3일(현지시간) 시카고 경영자클럽 주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CNBC, 블룸버그통신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옐런 의장은 "이달 열리는 회의에서 고용과 물가가 우리의 예상과 맞는지 검토할 것이고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은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변동성이 심한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물가는 지난 1월 전년대비 1.7% 올라 목표치인 2%에 근접했고 일자리 창출도 실업률 4.8%를 유지할 정도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옐런 의장은 글로벌 경제 리스크도 감소했다며 금리 인상을 위한 여건이 갖춰졌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금융위기 발생 직후인 2008년 12월 기준금리를 0~0.25%로 낮추는 '제로금리' 정책을 실시했다.

연준은 2015년 기준금리를 0.25~0.5%로 올렸으며 지난해 12월에 0.5~0.75%로 또 한 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연준은 올해 3차례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연준은 지난 1일 정기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12개 연준의 관할 지역 모두 '완만 또는 보통(Modest to Moderate)'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이번 조사에서 일부 지역에서 임금 상승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옐런이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친 직후 뉴욕증시는 하락했으며 기준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옐런의 발언으로 오는 10일 발표될 고용 지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을 18만8000~19만명 수준으로 예상했다.

한편 옐런 의장의 발언에 기준금리에 민감한 미국 국채 2년 물 수익률은 1.31% 상승하며 2008년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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