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의장, 펜스 부통령 회동서“북핵 문제 평화적 해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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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의장, 펜스 부통령 회동서“북핵 문제 평화적 해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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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18 10:00:17 | 수정 : 2017-04-18 1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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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오른쪽) 국회의장이 17일 오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만났다. (국회의장실 제공)
정세균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만나 한 시간여 동안 한미동맹과 북핵문제 등 양국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동맹의 확고한 입장을 밝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이 아태지역 중 한국을 제일 먼저 방문해 최근 한국민의 안보 불안을 해소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곧 출범하는 한국의 새로운 정부와도 긴밀히 협조해 평화적으로 북핵문제를 해결해주길 당부했다.

펜스 부통령은 한국에 새 정부가 들어서도 한미동맹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고, 북핵이라는 도전에도 미국은 한국과 100%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의 새 행정부와도 긴밀한 한미관계를 유지해 한반도의 비핵화라는 목표를 평화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평화적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역할이 중요한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북핵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선 미 행정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면서도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의 한국에 대한 불합리한 경제제재를 안타깝게 생각한다. 미국이 중국을 잘 설득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우리 국회가 제안한 ‘6자회담당사국 의회간 회의’를 설명했고, 펜스 부통령이 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길 당부했다.

이날 면담에 정우택 한·미의원외교협의회 회장, 심재권 외교통일위원장, 나경원 한·미의원외교협의회 부회장,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등이 함께 했다. 미국에서는 조쉬 피콕 부통령 비서실장, 앤드리아 톰슨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 켈리 스웨인·아이코 레인 부통령 아시아당당 특별보좌관이 함께 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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