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건보료 정산, 근로자 844만 명 평균 13만 3000원 추가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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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건보료 정산, 근로자 844만 명 평균 13만 3000원 추가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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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20 14:58:23 | 수정 : 2017-05-02 16: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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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278만명 평균 7.6만원 환급…분할납부 신청 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월 건강보험료 정산을 통해 278만명은 1인당 평균 7.6만원을 돌려받고, 844만명은 1인당 평균 13.3만원을 더 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옥. (뉴시스)
재작년에 비해 지난해 보수가 늘어난 근로자는 이달분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때 1인당 평균 13만 3000원의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2016년 반영되지 않았던 보수변동 내역을 반영한 보험료 정산금액을 확정하고 19일 각 사업장에 통보했다.  

4월에 진행되는 건강보험료 정산에 따라 근로자와 사용자는 지난해 납부했어야 하는 보험료와 실제 납부한 보험료의 차액을 더 납부하거나 환급받는다.

2016년에 2015년 보수(1월에서 3월은 2014년 보수)를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산정해 납부했으므로 지난해 보수가 줄었다면 더 낸 보험료를 환급받고, 보수가 올랐다면 덜 낸 보험료를 납부하는 것이다.

공단에 따르면 2016년도 귀속 건강보험료 총 정산 금액은 1조 8293억 원으로, 전년(1조 8248억 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추가 징수 금액은 2조 2496억 원, 환급액은 4203억 원 정도다.

보수가 줄어든 근로자 278만명은 1인당 평균 7만 6000원을 돌려받고, 보수가 늘어난 근로자 844만명은 1인당 평균 13만 3000원을 더 낸다.

정산보험료는 4월분 보험료와 함께 고지되며 다음달 1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가입자가 내야하는 정산보험료가 4월분 보험료보다 많은 경우에는 분할납부를 신청해 10회까지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정산보험료는 받은 보수에 따라 제대로 전년도에 냈어야 하는 금액을 당시에 보수변경을 신청하지 않았거나 일시적인 성과급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 정산하는 것으로, 보험료가 오르는 것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다음연도 4월까지 유예하였다가 후납하는 성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할납부를 신청할 경우 정산보험료를 한 번에 내는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은희 기자  [ceh@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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