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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北과 자주 접촉…다양한 수준에서 대화·만남”

등록 2018-11-28 11:23:06 | 수정 2018-11-28 15:33:50

“北외부사찰 허용 보도 모른다…폼페이오 장관, 김정은과 합의한 내용”

자료사진,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 (AP=뉴시스)
미국 국무부가 북한과 다양한 수준에서 자주 접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전에 고위급 회담을 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북한 당국자들과 자주 접촉하고 있다. 그것은 변하지 않았다”며 “스티브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이러한 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나워트 대변인은 “우리는 장관에서부터 스티브 비건 특별대표, 실무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에서 대화와 만남을 갖고 있다”며 “그러한 대화들은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비건 대표가 실제 북측 인사와 별도로 어떠한 회담을 가졌는지’에 대해서는 “얼굴을 직접 마주보고 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회담이든 아니든 우리는 대화를 계속하고 있고, 이와 관련해 좋은 지점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화가) 더 이뤄질 필요가 있는가. 분명히 그렇다”며 자문자답했다.

27일 북미 간 고위급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관측했던 언론 보도에 대해 나워트 대변인은 “한국의 모든 뉴스 보도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며 “내가 아는 한 어떤 종류의 만남도 없었다”고 답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북한이 외부사찰을 허용했다는 보도가 있는데 관련 논의에 추가 진전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서도 “그것은 (폼페이오) 장관이 한 달 반 정도 전에 평양에 갔을 때 장관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합의하고 이야기했던 것으로, 우리는 김 위원장이 약속을 이행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샛별 기자 star@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