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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기초생활수급 병역의무자, 모집병 지원하면 가산점”

등록 2019-02-11 09:52:04 | 수정 2019-02-11 12:36:47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에 병역이행 서비스 지원

자료사진, 올해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피검 대상 청년들이 최종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뉴시스)
올해부터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병역의무자가 각 군 모집병에 지원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병무청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를 대상으로 병역이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수급자가 육·해·공군 모집병에 지원하면 가산점 4점을 부여한다. 적용 대상은 육군의 기술행정·유급지원병, 해군의 기술·동반입대·유급지원병, 해병의 기술병, 공군의 기술·유급지원병이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중 1999년생 고졸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입영일자가 결정되지 않은 사람은 올해 2~12월 사이 입영을 희망하는 월을 반영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가 취업맞춤특기병에 지원할 경우 현행 ‘고졸 이하’라는 학력 제한을 완화해 대학 재학 중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들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경우 일과 후 다른 직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겸직을 허가하기로 했다.

서비스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병무민원포털 민원 안내 메뉴의 ‘경제적 약자 지원 대상 여부 확인 신청’란에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한 후 지원대상자로 확인되면 병역이행을 신청할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병역의무자가 병역이행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민 중심의 병무행정을 구현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