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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프란시스코, 한반도 가로지를 듯…세력 약해질 가능성

등록 2019-08-03 23:06:44 | 수정 2019-08-03 23:11:34

기상청, "태풍 위치 유동적일 수 있어"

3일 오후 9시 현재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 방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3일 오후 10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프란시스코는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20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94hPa로 최대풍속은 초속 21m(시속 76km)다. 소형 크기로 시속 32km로 이동하고 있다.

프란시스코는 6일 오후 9시 여수 남서쪽 약 60km 부근 해상에서 최대풍속 초속 27m(시속 97km)로 서북서진할 전망이다. 이어 얼굴을 서울쪽으로 돌려 한반도를 가로지를 수 있다. 7일 오후 9시께 시속 17km로 서북서진할 가능성이 크다. 중심기압 992hPa로 최대풍속은 초속 23m(시속 83km)의 소형 크기를 유지할 수 있다.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강타할 수 있지만 세력이 약해질 가능성이 크다. '소형' 크기의 프란시스코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남해와 서해를 지나면서 힘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기상청은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며, "이후 발표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