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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차관 “北 미사일 활동 비판 계속…대북제재 유지”

등록 2019-08-14 10:05:57 | 수정 2019-08-14 13:39:45

“트럼프-김정은, 다시 관여하게 될 것…비핵화 계속 추구”
“미사일 개발 우려…北, 김정은 약속 책임지도록 할 것”

자료사진, 안드레아 톰슨 국무부 군축·국제안보 차관. (AP=뉴시스)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비판과 우려를 표명하며 대북 제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안드레아 톰슨 국무부 군축·국제안보 차관은 13일(현지시간) 콘퍼러스콜에서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들의 위협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비핵화 실무협상의 현 주소는 어떠한가’라는 질문을 받고 “나는 단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한 말을 강화하고 반복하고 싶다”며 “미사일 활동에 관해 말하자면, 우리는 미사일 시험과 관련해 북한에 대한 비판을 계속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제재를 유지하면서 파트너들, 동맹국들과 협력해나가고 있다”며 “북한에 대한 압박전략이 굳건하게 유지되도록 보장하기 위해 파트너들, 동맹국들과 손을 잡고 협력하고 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통령과 한 말에 대해 북한이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톰슨 차관은 북한과의 협상에 대해 “우리는 (북한과) 계속 관여할 것이며, 협상이 이뤄지길 원한다”면서 “우리는 실무 차원의 논의를 하고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다시 관여하게 될 것이라는 믿음과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내겐 날짜가 없다. 그것은 내가 터트릴 뉴스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파트너들, 동맹국들과 협력을 계속하며 궁극적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원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그것은 북한 주민들과 우리의 안보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톰슨 차관은 ‘북한은 최근 러시아 이스칸데르 미사일과 비슷해 보이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능력을 보여줬는데 이 미사일이 북한 고유 기술에 의해 단독으로 개발됐다고 믿는가 아니면 외부의 지원을 받았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이 자리에서 정보 관련 사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지만 내가 여러분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미사일 개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 톰슨 차관은 “나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사이의 관계에 고무돼 있으며, 스티븐 비건과 그의 팀, 폼페이오 장관의 놀라운 업적에 고무돼 있다”며 “우리는 논의를 하기 위해 (협상) 테이블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나는 그렇게 하는 데 우리 팀과 지도부에 대해 최고의 믿음과 신뢰를 갖고 있고, 다음 관여를 고대한다”면서 “우리는 김 위원장이 정상회담에서 한 말과 우리 대통령과 한 약속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