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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매트릭스’ 네오로 돌아온다…시리즈 4편 제작

등록 2019-08-21 15:38:43 | 수정 2019-08-21 16:00:03

워너브러더스 회장 제작 발표…트리니티 역 캐리 앤 모스도 출연

자료사진, 영화 ‘매트릭스’(Matrix) 주인공 ‘네오’로 돌아오는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 (AP=뉴시스)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영화 ‘매트릭스’(Matrix) 주인공 ‘네오’로 돌아온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제작사 워너브러더스의 토비 에머리히 회장이 영화 매트릭스 4편 제작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4편의 각본·감독은 라나 워쇼스키가 맡는다. 라나는 동생 릴리와 함께 시리즈 1~3편의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에머리히 회장은 “라나와 함께 매트릭스를 다시 선보이는 것에 이보다 더 흥분할 순 없다”며 “우리는 라나가 매트릭스 세계의 새로운 장을 쓰고 감독하고 제작하고 있다는 사실에 스릴을 느낀다”고 말했다.

라나 워쇼스키는 “20년 전 릴리와 내가 우리의 현실에 대해 탐구한 아이디어 중 많은 것들이 현재와 훨씬 더 관련이 깊다”며 “이 등장인물들이 내 삶에 다시 돌아오게 돼 매우 기쁘고, 멋진 친구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인공 ‘네오’ 역의 키아누 리브스와 함께 히로인 ‘트리니티’ 역의 캐리 앤 모스도 1~3편에 이어 그대로 출연한다. 모피어스를 연기한 로렌스 피시번 등 다른 배우들의 출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1999년 개봉한 ‘매트릭스’ 1편과 2003년 개봉한 ‘매트릭스 2-리로디드’, ‘매트릭스3-레볼루션’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6억 달러(약 1조 9000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시리즈 4편은 2020년 초에 본격적인 제작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준 기자 star@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