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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잘 하고 있나…여론조사 결과 보니, 부정 50%

등록 2019-09-12 17:34:12 | 수정 2019-09-12 18:06:11

취임 12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지난 3주 동안 보합세에서 소폭 상승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을 앞둔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국민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청와대=뉴시스)
추석 연휴 직전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12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9월 2주차 주간집계에서 문 대통령 취임 12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와 비교해 0.9%포인트 오른 47.2%(매우 잘함 28.3%·잘하는 편 18.9%)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지난 3주 동안의 보합세에서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1%p 오른 50.0%(매우 잘못함 40.1%, 잘못하는 편 9.9%)로, 4주 동안 50% 전후의 보합세가 이어졌다.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오차범위(±2.5%p) 내인 2.8%p로 집계했다. ‘모름·무응답’은 1.0%p 감소한 2.8%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후반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이번 주 초에 있었던 조국 법무부 장관을 포함한 6명의 장관급 후보자 임명으로 지지층이 결집하며 10일 일간집계에서 48% 선으로 상승했다. 이후 조국 장관 가족 관련 검찰수사 및 의혹,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 등 야권의 대정부 공세 관련 보도가 확산하면서 11일에는 46% 선으로 떨어졌다.

세부 계층별로는 호남과 충청권 및 서울, 20대~40대, 노동직과 사무직,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부산·울산·경남(PK), 60세 이상과 50대, 무직과 학생, 가정주부 및 자영업자들은 부정 평가했다.이번 여론조사는 tbs·YTN 의뢰로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리얼미터가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총응답자 성인 1503명 가운데 6.4%다. 표집오차는 95%이며 신뢰수준은 ±2.5%p다. 조사 방법은 무선 전화면접 10%, 무선 70%, 유선 20%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