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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연장 12회 끝내기 홈런 작렬…탬파베이 2연승

등록 2019-09-25 17:32:31 | 수정 2019-09-25 17:35:07

최지만 끝내기포로 탬파베이 AL 와일드카드 2위 유지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홈런을 때려낸 후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연장 12회 끝내기 홈런을 작렬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팀에 짜릿한 승리를 선사했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1-1로 팽팽히 맞선 연장 1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끝내기 홈런을 때려냈다.

상대 우완 불펜 투수 코리 기어린을 상대한 최지만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8호 홈런.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대포다. 최지만은 이 홈런으로 시즌 타점도 62개로 늘렸다.

탬파베이는 그대로 짜릿한 2-1 승리를 챙겼다. 2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94승째(64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단독 2위를 유지했다.

최지만은 이틀 연속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전날 보스턴전에서 0-4로 뒤진 4회말 추격의 3점포를 쏘아올린 최지만은 6회말 2루타에 이은 쐐기 득점까지 올려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초반 최지만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최지만은 1회말 2사 2, 3루의 찬스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상대 좌완 투수 조던 몽고메리를 상대한 최지만은 풀카운트에서 6구째 커브에 헛스윙을 했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1-1로 맞선 6회말 2사 1루에서 양키스 우완 루이스 세사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최지만은 맷 더피의 볼넷으로 2루를 밟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9회말에도 1루 땅볼을 치는데 그쳤다.

하지만 연장 12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때려내면서 또다시 팀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올라섰다.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7(404타수 104안타)로 조금 낮아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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