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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박명수가 롤모델…밝고 긍정 에너지 나누겠다”

등록 2020-01-06 17:53:09 | 수정 2020-01-06 17:57:22

KBS FM라디오 ‘볼륨을 높여요’ DJ 첫 도전

KBS 쿨FM 라디오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를 맡은 탤런트 강한나. (KBS 제공=뉴시스)
탤런트 강한나가 KBS FM라디오 ‘볼륨을 높여요’에 활력을 더한다.

강한나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 누리동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제안이 왔을 때 영광이었다. 정말 출세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데뷔 후 첫 라디오 DJ 도전이다. 강한나는 “한편으로 부담이 되면서도 청취자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에 캐치 프레이스가 ‘볼륨 업, 텐션 업, 리슨 업( Volume up, tension up, Listen up)’이라서 밝은 에너지를 나눠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009년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데뷔한 강한나는 최근 JTBC ‘혼라이프 만족 프로젝트- 혼족어플’(2019), SBS TV ‘런닝맨’ 등 예능 프로에 나와 눈길을 끌었다.

KBS 쿨FM 라디오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를 맡은 탤런트 강한나. (KBS 제공=뉴시스)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 방송을 시작한 KBS 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탤런트 이본, 가수 메이비, 탤런트 최강희, 유인나 등 스타 DJ를 배출해 왔다.

강한나는 자신만의 에너지로 전임 DJ들과의 차별을 둘 참이다. “‘볼륨을 높여요’ DJ로 매력적인 가수, 연기자가 있었지만, 선배들과 크게 다르게 해야겠다기보다 내가 가진 것을 동원하겠다”는 강한나는 “다양한 목소리들을 내 안에서 끄집어내서 2시간 동안 제일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청취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그러면서 “박명수가 롤모델”이라고 털어놓았다.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애청자라는 강한나는 “이 프로그램이 너무 재미있고 들으면서 깔깔거리며 웃는다”면서 “‘볼륨을 높여요’가 낮에 방송하지 않지만, 저녁에도 즐겁고 에너지 있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멋있는 DJ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KBS 쿨FM 라디오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연출을 맡은 김홍범 PD(왼쪽부터), DJ를 맡은 탤런트 강한나, 연출을 맡은 윤일영 PD. (KBS 제공=뉴시스)
김홍범 PD가 강한나를 DJ로 택한 이유도 강한나 목소리 때문이다.

김 PD는 이날 간담회에서 “라디오 PD는 DJ를 섭외할 때 유튜브를 보거나 TV를 볼 때 눈을 감고 출연자의 목소리가 얼마나 전달력이 있는지 들으면 출연자가 청취자 사연에 얼마나 애정이 있는지 알 수 있다”며 “강한나에게 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이어 “워낙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서 어떤 코너와 내용이든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유인나의 다정다감한 목소리와 활기찬 목소리도 갖고 있다. 에세이와 콩트도 할 줄 아는 멀티플레이로서의 강점이 있다”고 자랑했다.

강한나는 그룹 ‘악동뮤지션’ 수현의 후임으로 20·30세대를 비롯해 폭넓은 세대의 청취자들과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사연 소개, 감성 에세이, 1인 콩트 등의 코너가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준다.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는 6일 오후 8시 KBS FM 89.1 MHz와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KBS 콩’ ‘마이케이’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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