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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 화재' 80대 여성 사망 '참사'…아현가구단지 인근 주택서 불

등록 2020-01-13 14:04:27 | 수정 2020-01-13 14:06:21

참고사진, 지난달 22일 광주 북구 두암동 한 모텔의 화재 현장. (뉴시스)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아현동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 주변에서 불이 나 1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부상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께 아현가구단지 주변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시작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28대를 동원해 인력 10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소방대원들은 화재 발생 50분 만에 불을 끄는 데 성공했다.

진화를 마친 후 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주택에서 숨진 A(88·여)씨를 발견했다. A씨는 폐지를 주으며 혼자 살아왔다고 알려졌다. 이 외에 불을 피하려다가 넘어지거나 연기를 마신 부상자 2명이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살피고 목격자들을 탐문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박상준 기자 star@newshankuk.com